청년3부엔 90또래가 함께 모여 만든 WILL이라는 워십팀이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 모여 추운 겨울날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왔다고 하는데요!
저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WILL의 리더인 지영이가 쓴 글을 보고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오늘은 너무나도 은혜로웠던 하루!
교회에 가서 9시 유아부를 마치고 11시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필요한 재료를 사기 위해 나엘이랑 자연이랑 마트를 갔다.
재료를 사고 다시 교회에 와서 3시 10분에 만나기로 한 친구들을
기다리며 자연이랑 수다를 떨었다. 놀라운 사실!ㅋ.ㅋ
3시 넘어서 모여서 기도를 하고 할아버지가 계신 쌍문으로 출발!
도착해서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고 사랑,소망,민주는 바로 부엌으로 갔다.
원래 밥을 차려드리려고 했지만 밥을 안좋아 하신다는 단장님 말씀에
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할아버지 드시기도 편하시고!
원래는 할아버지와 산책을 나갈라고 했는데 어지러우시다는 말씀에
우리는 모두 방안에서 할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고 필요한 물건들을
조금 조금씩 사갖고 왔다.냉장고에 차곡차곡 쌓여져 가는 음식들과
우리들 마음에 차곡차곡 쌓여져 가는 은혜.
할아버지와 함께 TV도 보고 웃고 너무나도 좋았다.
혹시 영접기도 받으셨냐고 할아버지께 여쭈었더니 아직 안받으셨다고 하셔서
받으시는게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여쭈어봤는데 좋다고 하셨다.
기쁜 마음과 설레는 마음으로 장세진강도사님께 전화를 드려서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듣고 들떠있었다.
그리고 완성된 국수를 할아버지께 드렸다.
입맛이 없어서 많이 못드신다고 하셨던 할아버지가 거의 다 드셨다!
너무나도 맛있게 국수를 끓여준 사랑,소망,민주 고마워 너무!
영접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습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영접기도를 했다.
내가 해도 되는걸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강도사님이 상관 없다고 하시고
같이 연습해주고 힘 실어준 친구들 때문에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영접기도를 할 수 있었다.
손을 꽉 잡으시고는 우리를 모두 쳐다보시며 너무나도 고맙다고 하시는
할아버지는 정말 세상에서 제일 멋진 할아버지셨다.
작년에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 요즘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보고싶었는데 이상락할아버지를 통해 할아버지의 사랑을
다시 느껴서 너무나도 좋았다.
오늘 주의 자녀가 되신 할아버지께서는 4명의 손녀와 3명의 손주가 더 생기셨다!
오늘 함께 한 사랑,소망,민주,자연,영일,창영,사도 너무 즐거웠어!
그리고 고마워!
아쉽게 이번에 못 간 모든 WILL 멤버들은 다음에 꼭 가자!
할아버지!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이 말을 못 전하고 나온게 마음에 걸렸는데..
할아버지 너무 많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