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사랑하는 서울광염교회 10기, 85또래 친구 녀석들..
모두 잘 먹고, 잘 살고, 잘 자고, 잘 싸고… 등등등.. 이렇게 지내고 있지?
여기 이렇게 있으니, 중딩때 쓰던 편지라는 것도 다시 써보고, 무지 좋은것(?) 같애 ㅠ.ㅜ
2개월 전만 해도 문자 메시지로, 대신 했을 것을.. 여기서는 문자를 보낼 수가 없네.. 그래서 이렇게 편지를 쓰니까- 감사히 받아랏!
오늘은 8월 16일 주일이야. 모두들 지금 예배를 드리고 있거나, 예배 드릴 준비를 하고 있겠지?
예배전까지 근무가 있어서 종교행사(예배)에 가지 못하고 이렇게 책상 앞에 앉아서 펜을 들고 있어.
여기 있으니, 제일 그립고 아쉬운 것이 자유로이 찬양하며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것이야.
마음대로 교회에 가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슬픈지 몰라.
예배빠지지말고, 엄청 감사한 마음으로 실컷 예배드려라.
우리 삶 자체가 예배가 되면 문제 될 것이 없을 것 같은데. 난 아직 그런 삶을 살지 못해서 예배와 멀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주일이면 그리고 토요일 5시가 되면 참 행복하지만. 마음이 어렵고, 슬프네ㅠ.ㅠ
이렇게 있으니까. 가족들이 얼마나 보고 싶은지 모르겠어. 그리고 광염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다.
그 중 어쩔수없이 친구인 너희들이 많이 생각이 나네. 함께 예배드리고, 먹고, 이야기하고, 예전에는 너무 평범한 일들이었는데 지금 생각만하고 기다리는 바람들이야.
그리고 입대할때 주소만 적어와서 전화번호를 아무도 알 수가 없네. 아직 제대로 컴을 하지 못하여서 어디서 친구들 전화번호를 구할 수가 없다.
내 목소리 들을수가 없어서 다들 서운하지? 기다려라 곧 알아서 전화때리마~
11월이나 되어야 휴가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보고싶어도 꾹 참고 기다려라~
싸이월드 85또래 클럽에 주소랑 올려놓은 것은 이제 정확하게 업데이트 했어?
아직 수정 안했으면 어서 수정해라!!
시간이 되면 한분, 한분 정성을 담아 편지쓸께~
이 편지에 주소 있는것 보고 다들 열심히 편지써줘~ 기대할께~
모두들 건강하고 잘지내구~
사랑해~♥
이병 김재환이가..
주소: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장현2리 사서함 95-16호
제 8567부대 2대대 7중대 2소대 이병 김재환
청3여러분 🙂
85또래 게시판에 쓰려했지만, 다른 또래 분들도 편지를 써주십사 하고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아~
그러니,
재환이에게 따뜻한 편지 날려주세요 ㅋㅋㅋㅋㅋ
재환이가 자기는 쪽지 한장까지 다 차곡차곡 모아두는 스타일이니
편지 많이 보내라고 돌려돌려 말했어요 ㅋㅋㅋㅋㅋ
우리에겐 아주 힘든 편지 쓰기지만 ㅎㅎㅎ
우리 재환이에겐 엄청난 힘이 되고 기쁨이 될게 분.명.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