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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작성자: 이형준

    개강을 했어요.
    저도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 합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교회에서 사랑으로 마련해 주신 학사에 짐을 풀었습니다.
    1학년 때는 기숙사에서 생활했었는데 양지의 학사는 그보다 많이 넓고 따뜻한 집입니다.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행복합니다.

    신대원에서는 학기가 시작 될때마다 일주일간 개강 수련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학기중에도 매 점심 때마다 채플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예배의 홍수속에 들어온 것이지요.
    홍수… …
    원래 물이 많으면 정작 사용할 물이 없습니다.
    홍수가 나면 사방이 물이지만 마실 물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데 예배의 홍수만큼은 다른것을 느낍니다.
    은혜의 홍수는 다릅니다.
    행복합니다.
    찬양하며 춤을 추는데 눈물이 흐릅니다.

    교회에선 전도사로써 예배를 위해 안내를 하고 인도를 하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전도사도 예배인도자가 아니라 예배자여야 합니다.
    청년들 상태와 예배의 진행에 온통 관심이 쏠려있어서
    예수님께 관심을 쏟지 못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물론 방학기간도 여러가지 교회 일과 여러분을 섬기느라 행복했었지만
    예배자보단 어느덧 예배 인도자가 되어있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러고나니까 더욱 행복합니다.
    청년들이 보고싶어서 얼렁 다시 교회를 가고 싶습니다.
    제게 예수님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제게 청년3부가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은혜를 홍수로 받을수 있는 교회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올라갈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