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생각치도 않게 , 며칠전에 국제소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게 뭘까 하고 열어보았는데 , 정말 … 그자리에서
울었었네요.
사실…2008년 이민을 오고나서 첫해였기 때문에
저희가족에게는 이제 이곳의 생활에 적응해야하는 문제와 동시에
언어의 문제와 일자리까지도 생각해야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생활이 편하지는 않지만 , 이 곳에 오게된 자체를 감사함으로 지내고 있는 와중에 새해선물로 , 생각치도않았던
송구영신때 받는 축복성구의 말씀이 소포로 온게아니겠습니까!?
정말 너무 놀래서 어머니랑 같이 울었던 기억이나네요.
사실…항상 힘들때 제게 힘이되는 곳이 바로
서울광염교회에서의 기억인것 같아요. 대부분 다들 중,고등학교 친구들이 생각난다고 하지만 , 저에게는 친구들보다도 더 기억에남고 소중했던 교회의 모든분들이 생각나네요.
정말…미국오는 비행기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삭예배당공사할때 참여했던 기억 , 매번 해왔던 너무나 작은 일이었지만 제가 뭔가를 할 수 있을것같다는 희망을 주었던 , 사랑의과일나누기 , 중,고등부 수련회 , 전교인선교 …저의 10대의 시간을 하나님꼐서 이 곳에서 귀중하게 보내게 해주신것에도 항상 감사했답니다. 그래서 또 저에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귀한 선물을 2009년 새해부터 주시는것 같아요.
지금은 여기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교회에서 한달에 한번씩 LA 다운타운으로 새벽에 Homeless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간답니다. 사실 한국에서의 개념과는 이곳은 많이 다르답니다. 한국은 월세를 날짜에 맞춰 내지못해도 주인분께 사정하면 조금은 미룰수있지만 , 여기는 한달날짜에 맞춰서 내지 않으면 모든짐을 들고 집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경제가 어려운 지금 LA에서도 Homeless 가 늘어나고있답니다.
사실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것은 집,돈도 물론 필요하지만 막상
도우러가면 그들에겐 말동무가 필요하단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아직 저의 영어실력이 완전하지도 않지만 , 한번가게되면 1명씩은 꼭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가끔씩은 한국사람들도 보게됩니다.
그래서 더더욱 마음이 아프고 그들을 돕고 싶은마음이 더 커지게 된답니다. 이렇게 저의 미국생활은 하나님이 인도하심에 하루하루 성장하고 지내는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는 빨리 공부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고싶다는 마음뿐이었는데 , 이제는 좀 더 제 스스로가 “나의 지적수준을 높여서 그만큼을 돌아갔을때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씩 들어오는 홈페이지를 보면 14기 또래친구들 또 다른 청년부 모든사람들이 그리워서…눈물이 핑돌지만 언젠가 모두 성공해서 만날 그날이 올줄 믿기에!! 열심히 노력해봅니다.
이리저리 주저리주저리…두서없이 말했네요ㅠㅠ
하지만 정말…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09년 우리모두…정말…현재보다 천배나 많게 하시며 허락하신 것과 같이 복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