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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nity church

작성자: 이석진

    이제 학교에 들어와서 여유를 가지면서 미국 현지 교회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있는 동안 꼭 들려보고 싶은 교회, 몇 군데를 정해 놨습니다.
    오늘 그 교회 중 한곳을 갔습니다.

    Trinity church..
    요즘 이곳에서 차츰차츰 성장하는 교회입니다.
    주일 예배를 약 2시간 동안 드렸습니다.
    우리 교회 3배 만한 곳에서 우리가 한번 드릴 때 모이는 수의 약 반정도인 600명 정도가 함께 예배 드리더군요.

    규모가 달랐습니다.
    넓은 강대상, 엄청난 찬양팀..
    찬양을 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We really hunger for…”

    성찬식을 매주 하더군요.
    제 앞에 떡이 왔습니다.
    기도하고 얼릉 먹었습니다.
    잔이 왔습니다.
    기도하고 얼릉 먹으려고 하는데 옆에 앉아 있던 자매가 못먹게 합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목사님이 기도하고 먹으라고 할때 먹으라고 합니다.
    아~~그러냐고…
    한국에서는 그냥 받아서 먹으면 된다고..
    담임 목사님이 떡을 들고 의미를 한참 설명합니다.
    그리고는 떡과 잔을 함께 먹었습니다.
    참 좋더군요.

    아주 성경적인 교회였습니다.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서로 고백하게 했습니다.
    “You are the church.”
    그렇습니다.
    바로 우리가 교회입니다.

    설교가 시작됐습니다.
    온전함에 대해 설교하시다가 예화를 드는데 그때부터 설교를 놓치기 시작했습니다.
    휴~~~힘들다.

    그렇게 미국 교회에서의 첫 예배는 지났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설교하기 전에 아픈 사람들, 기도받고 싶은 사람들이 앞에 나오고 기도해 주고 싶은 사람들이 앞에 나와 기도해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기도해줬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앞에 나가서 안수 기도해 주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오늘 몸살 기운이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일부터 수업인데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건강으로 붙들어 주시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