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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주셨어요~

작성자: 정요한

    충성!
    다들 오랜만이네요.
    군대간 11기청년 정요한 입니다.
    요새 바쁜 가운데 은혜를 나누려고 왔습니다.

    수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수요일에는 각중대 헌신예배가 있어서
    늘 참석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대적관 시험이 있어 공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대적관은 9개의 과제로 되어있어 상당한 분량이었고 저는
    공부나 교회중 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교회는 가고 싶지만 시험을 못봐서 혼나는것도 너무 싫었습니다.
    혼나는걸 각오하고 교회에 왔지만 마음이 불안해 설교에 집중이
    되질 않았습니다.
    시험을 포기 할순 없었기 때문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고 기도했습니다.
    ” 주님 주님만 믿고 교회 왔습니다. 제가 돌아가서 1개 과제만 골라
    공부 할테니 꼭 나오게 해주세요. “

    확률적으로 보면 1/9의 확률 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책자를 펼쳐 나온 과제는 ‘민종공조의 실체’라는 과제 였습니다. 열심히 그 과제를 공부한 저는 시험이 시작되고
    문제는 바로 제가 공부한 과제인 북한이 주장하는 민족공조의 실체와 저의 에 관한 약술과 진위 선택 문제였습니다.
    감격스럽고 감동이 되어 시험보는 내내 붕뜬 기분이었습니다.
    그때 기분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둘다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충성!

    – p.s –  11기 어린이들 어서 편지 주세요.
                군인은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