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삶
복음반을 시작하며 순종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먼저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순종에 대해 의지적인 결단을 많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순종은 예수님께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주님이 너무 좋아서 자원하는 심령에 의해서, 우러남에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요즘 게으름도 있고, 몇 가지에 대해서 의지적으로 결단함으로 순종하려고 많이 했던것같습니다. 물론 주님을 따를 때에 의지적으로 따름도 있어야 하지만, 감사함으로 주님의 사랑에 떠밀려 자원함으로 따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복음반 모임을 갖고나서 주중에 예수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하고 좋아함으로 따르려 하니 힘이 나고 감사가 되었습니다.
1.순종의 의미와 기본 자세
1) 순종의 의미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순종했던 베드로를 통해 순종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5:1-11을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전문어부였고, 예수님께서는 목수이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지만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육체적으로도 피곤했고 고기를 잡으려면 동료들을 설득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臼?… 그물을 내”렸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주님께 대한 순종을 나타내었습니다.
2) 기본자세
(1) 예수님께 대하여(마28:18)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2) 자신에 대해(롬12:1)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알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살아있지만 죽은자처럼 여깁니다.
(3) 예수님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눅9:23)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쫓고자 하는 자세를 갖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셨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 셨고 사람들이 피하는 세리와 창기들과 함께 하며 마음이 가난한자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하나님께서 주신 권리를 포기 하심). 우리도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쫓고자 하는 자세를 갖습니다.(헌금을 드리는 일, 빈곤한 자에게 베푸는 것, 칠판을 지우는 일 등…)
3. 순종의 영역과 대상
1)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기를 부인해야 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부인은 무책임이 아니라 우선순위 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삶가운데서 다른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가족들, 자기 자신, 소유물, 그리고 개인에 따라 여러 가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욕심이나 욕망 혹은 야망이 될 수 있고 소유물에는 재물이나 권세가 될 수 있습니다.
2)순종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구체적인 말씀을 지키고, 그러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사실상 인생의 모든 영역이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의 영역이므로, 우리가 사는 동안 주님이 허락하시는 고난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순종의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형통한 날을 허락하시고 때로는 곤고한 날을 허락하십니다(전7:14). 이때에 곤고한 날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인정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때로 고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처럼 경건하게 살고자 할 때 때로는 핍박이 따르는 것이 당연함을 기억하고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상주실 것을 바라고 힘을 내야 겠습니다(빌1:29,롬8:17-18).
3)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 순종하지만 우리가 속한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속에서도 순종합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배우자를 사랑하며, 자녀를 교양과 훈계로 양육합니다(엡 5:22,25, 6:1). 그리고 교회에서(벧전5:5) 순복하고 겸손합니다. 직장에서(골3:22) 모든 일에 하나님께 하듯이 열심히 일하고, 사회에서(롬 13:1) 위에 있는 권세에 굴복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 절대저으로 복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 순종하기 위해 이들에게 불복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행 4:19)
4. 순종의 예
1)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순종의 예의 하나로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안락하고 부유한 집에 살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창12:1-4, 히 11:8).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이삭을 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큰 복을 주시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라는 약속을 주셨고 그의 계보에서 예수님께서 나게 하셨습니다.
2)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큰 복을 받은 반면, 사울왕은 온전하게 순종하는 대신에 불순종 함으로인해(사무엘상15:18-23),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3) 그리고 아담이 불순종함으로 아담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5. 순종하는 삶의 복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의 삶은 그 자체가 복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여러 약속과 복들을 주셨습니다.
1) 약속
우리가 하나님의 진리에 순종할 때 속사람이 깨끗케 되고 형제와 바른 대인 관계를 갖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고(벧전1: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주님께 받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니다(요일3:22). 그리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행5:32).
2) 복
우리가 순종하는 삶을 살 때에,
(1) 그의 사랑안에 거하게 되고 담대하게 세상을 살 수 있습니다(요15:10).
(2) 그리고 주님과 친구가 됩니다(비밀이 없는 사이)(요15:14).
(3) 자녀됨의 축복이 있습니다(요14:23)
(4)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케 됩니다(요일2:5). 즉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과의 관계 누림의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던 아브라함을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그의 믿음이 흔들리고 어려운 때에 함께 하셨고, 하나님의 하시려는 일을 아브라함에게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지극히 큰 상급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고난의 때에 함께 하셨고 그를 붙드시고 그의 길을 인도하셨습니다. 이번에 순종의 복에 대해 배우면서, 하나님과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나를 친구로 여기시고 나와 함께 하신는 다는 것을 배우며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게 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