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홈피에도 올리고 제 싸이에도 올리려고 선교중에 일기를 썼는데…
내용이 너무 뻔해서 모두가 제 일기를 안보고 읽는 바람에 중간에 관두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부분만 한번 써보려구요.
몽골은 정말 멋있는 나라였습니다.
전도활동도 자유로웠습니다.
사람들 마음도 굉장히 적극적이었고,
아무리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라고 해도 일단 붙잡으면 멈춰서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저는 수도 울람바트라에서 이틀째 사역 하던 날이 가장 은혜로웠는데요. 몽골어 찬양과 한국어 찬양을 번갈아 하면서 새신자들을 축복하고 그 교회를 위해 기도했던 시간이었는데 똑같은 찬양을 하면서도 그날은 왠지 모르게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처음으로 찬양하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눈물을 닦을 때 몽골 성도님이 꼭 안아주셨습니다. 현지 교회 목사님께서 정말 좋아하시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교회에 갔을 때 어제 새로 온 새신자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와서 우리를 기다려 주신 것, 하루종일 우리와 함께 다녔다는 것. 이런 일들이 정말 신기했고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나라 안에서도 전도하는데 게으른 나를 어떻게 하시려고 몽골까지 가게 하시는가요?’
하는 질문을 계속 했었는데 그런 질문을 하면 할수록 가슴 찡하게 답을 듣는것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하려고 데리고 왔단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꺼야.’
이런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