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기+ 설교 올리기+ 글쓰기

프랑스 권현익 선교사입니다.

작성자: 권현익

    사랑하는 광염 청년 2부 형제 자매님들!
    무사히 도착하셨는지요?
    그리고 건강하신지요?
    그리고 유럽 땅에서 받았던 선교의 비전을 잘 간직하고 계시겠지요?

    여러분들이 도착하시기 전에
    광염 교회 계시판에 짧게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2번에 걸쳐 짧게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다시 한번 200명의 기도 군대를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을 보내 놓고 참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분실한 지갑 때문이었습니다.
    그 지갑 안에는 저의 영주권, 운전 면허증, 저희 아이의 어릴적 사진, 백지 수표 2장 …. 등등

    몇 년 전에 전도팀을 맞이했을 때, 전도할 동안 세워뒀던 자동차 옆문을 누가 후진하다가 완전히 망쳐 놓았던 적이 있어
    이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했지만… ㅠㅠ

    매주 자동차로 4백킬로 떨어진 사역지로 내려 가야 하는데,
    운전 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서는, 영주권이 있어야 하는데 분실했고… 영주권 갱신은 분실 2 주 안에 해야 하고…

    특히 빈 백지 수표는 얼마든지 악용될 수 있는 긴박한 상황…
    기도 외에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습니다.

    2주간 경시청에 찾아가 열심히 오전 7시부터 줄을 서서
    11시까지 대기했지만 번번히 외국인 업무가 많아 돌아와야 했던 시간들…

    그런데 왠지 마음 속에 누군가에 의해 저에게 돌려 보낼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2주 안에 갱신 신청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금요일 갔더니 월요일에 다시 오라고 해서
    주일 모든 모임을 마치고,
    월요일 새벽에 4백킬로를 달려 겨우 도착했더니
    오후 2시에 다시 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집에 가면 왠지 분실된 지갑이 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집에 왔더니 저의 지갑을 보관하고 있다는 연락이 왔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보관소로 달려갔더니 저의 귀중한 소중품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었습니다. 약간의 현금은 분실되었지만…

    아마 지갑 안에 있던 제 선교사 신분증을 누가 보고서
    돌려준 듯 합니다.

    경시청을 매일 다니면서 시민권과 거의 비슷한 영주권을 주셔서
    매년 체류증 갱신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지 않도록 하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렸답니다.

    ….

    그리고 조은해 자매가 구입해준 루브르 책 감사하고요..
    그리고 어느 새내기 한 자매가 처음으로 선교 헌금을 한다며
    제 손에 쥐어 주든 선교비 감사하고요…

    이 석진 목사님께서 교회에서 드리는 헌금하는 것이라고 해서 거절도 못하고 넙죽 받았더니… 두 번째 팀에서도 적지 않은 많은 헌금을 해주셔서 물질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강건하시고 기도 중에 만나기를 바랍니다.

    제 메일은 pariskwon@hanmail.net